
얼마나 걸어야 할까요?

걷기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하기 쉬운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노인인구 중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 70% 이상의 사람들이 걷기로 부족한 신체 활동을 채우고 있습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등 수많은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매주 150~300분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 활동(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이나 75분~150분의 고강도 신체 활동(짧은 대화는 가능하지만 옆사람과 지속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불충분한 신체 활동으로 정의하며, 이는 비전염성 질환의 최대 8%와 매년 수억 달러의 건강 관리 지출 및 생산성 손실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인 3명 중 1명이 불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걷기는 신체 활동의 최소선을 충족시키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걸음 수를 측정하는 데에 대한 한계점들이 있어서, 걸음 수 보다는 시간으로써 권장사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걸음 수를 셀 수 있는 장비들이 발전하면서, 걸음 수나 보행 속도 등에 따른 건강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논문은 “Lancet Public Health” 2025년에 등재된 논문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걸음수나 보행속도에 따른 건강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메타 분석한 논문입니다. Impact factor 88.5로 신뢰할 만한 lancet에 등재된 논문인 만큼, 해당 정보는 걷기 운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준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해당 논문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루 2000보 걷기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하루 7000보 걷기는 최대 효율을 가진다.
- 하루 12000보 까지는 걸으면 걸을 수록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그러나 7000보와 비교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지 않다.
- 걷는 속도나 보폭 보다는 걸음수가 건강과 더 연관성이 높다.
- 해당 지침은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것은 아니다. 나이, 건강 상태, 근골격계 질환의 유무, 노쇠한 정도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해당 논문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하루 7000보 정도의 운동은 건강에 많은 이점을 줍니다. 어떤 사람에겐 7000보의 걷기가 쉽게 느껴질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겐 7000보의 걷기가 높은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7000보의 걷기가 높은 벽처럼 느껴진다면, 좌절하지 마시고, 2000보의 걷기도 충분히 건강에 이점을 주니,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정도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걷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활 운동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 7000보 정도의 걷기가 쉽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또 다른 건강에 이점을 주는 것들을 시작해보세요. WHO에서 주 2회 이상 중등도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근력운동이 다음 STEP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이피지오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코치진이 회원님들의 상태에 맞게 운동을 설계해드립니다.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파악하여, 다음 단계를 제시해드립니다. 낮은 목표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목표는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치진은 회원님께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드리고, 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혼자서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와이피지오를 찾아주세요.
References
Daily steps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dose-response meta-analysis, Ding Ding(2025)

얼마나 걸어야 할까요?
걷기는 일상에서 부담 없이 하기 쉬운 운동 중에 하나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노인인구 중에 운동을 주기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사람들 중에 70% 이상의 사람들이 걷기로 부족한 신체 활동을 채우고 있습니다. 적절한 신체 활동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암,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이는 등 수많은 건강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매주 150~300분의 중등도 강도의 신체 활동(옆사람과 대화가 가능할 정도)이나 75분~150분의 고강도 신체 활동(짧은 대화는 가능하지만 옆사람과 지속적인 대화가 불가능할 정도)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을 불충분한 신체 활동으로 정의하며, 이는 비전염성 질환의 최대 8%와 매년 수억 달러의 건강 관리 지출 및 생산성 손실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성인 3명 중 1명이 불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걷기는 신체 활동의 최소선을 충족시키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걸음 수를 측정하는 데에 대한 한계점들이 있어서, 걸음 수 보다는 시간으로써 권장사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걸음 수를 셀 수 있는 장비들이 발전하면서, 걸음 수나 보행 속도 등에 따른 건강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논문은 “Lancet Public Health” 2025년에 등재된 논문으로 지금까지 밝혀진 걸음수나 보행속도에 따른 건강지표와의 상관관계를 밝혀내는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메타 분석한 논문입니다. Impact factor 88.5로 신뢰할 만한 lancet에 등재된 논문인 만큼, 해당 정보는 걷기 운동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기준이 되어 줄 것입니다.
해당 논문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논문에서도 이야기하고 있듯이, 하루 7000보 정도의 운동은 건강에 많은 이점을 줍니다. 어떤 사람에겐 7000보의 걷기가 쉽게 느껴질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겐 7000보의 걷기가 높은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7000보의 걷기가 높은 벽처럼 느껴진다면, 좌절하지 마시고, 2000보의 걷기도 충분히 건강에 이점을 주니, 본인의 상태에 맞는 정도 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걷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활 운동에서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루 7000보 정도의 걷기가 쉽게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또 다른 건강에 이점을 주는 것들을 시작해보세요. WHO에서 주 2회 이상 중등도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인 근력운동이 다음 STEP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이피지오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코치진이 회원님들의 상태에 맞게 운동을 설계해드립니다. 지금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파악하여, 다음 단계를 제시해드립니다. 낮은 목표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목표는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코치진은 회원님께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드리고, 몸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혼자서 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와이피지오를 찾아주세요.
References
Daily steps and health outcomes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dose-response meta-analysis, Ding Ding(2025)